식사대용식으로 좋은 두유, 추천할 만한 제품 선택법은?
첨가물 없는 무첨가 제품 골라야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 레시틴, 사포닌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최고의 식사대용식으로 손꼽힌다. 전문가들 역시 이러한 두유를 간식으로 섭취하도록 추천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든 두유가 콩의 영양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제조 과정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콩물을 소량만 사용하고 나머지 부족한 맛과 향을 인공감미료와 합성착향료로 채워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거품과 침전물의 생성을 방지하며 두유의 걸쭉한 식감을 재현하기 위해 소포제, 유화제, 증점제가 사용되는 일도 빈번하다.
따라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두유를 고르려면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란을 확인하고 첨가물이 없는 무첨가 제품을 고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두유 제조에 흔히 쓰이는 첨가물로는 ‘땅콩향(합성착향료)’, ‘수크랄로스(인공감미료)’, ‘카라기난(증점제)’,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유화제)’ 등이 있다. 부족한 영양을 채워 넣기 위한 ‘영양강화제’도 두유 제조 시 단골로 들어가는 첨가물이므로, 제품 선택 시 이러한 이름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
아울러 좋은 두유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제조방식을 살펴보길 추천한다. 두유는 어떤 제조 방식을 거쳐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영양성분 함량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판되는 두유는 제조 방식에 따라 크게 일반 두유와 전두유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일반 두유는 콩의 약 33%를 차지하는 비지를 제거한 뒤 콩물을 짜내기 때문에 비지와 함께 일부 영양분이 버려진다.
반면 전두유는 비지는 물론 껍질까지 포함해 콩을 통째 갈아 만든다. 따라서 본연의 콩맛과 걸쭉한 두유의 식감을 온전히 누릴 수 있으며, 콩이 지닌 영양성분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비지가 발생하지 않는 두유 제조공정 및 전두유의 특성’에 의하면, 전두유는 일반 두유보다 단백질,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의 각종 영양소 함량이 최대 3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첨가 전두유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두유의 맛과 영양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 시 첨가물 유무와 제조 방식을 꼼꼼히 확인하길 추천한다”며 “뉴트리코어의 ‘통째로 갈아만든 유기농 두유’는 국내산 유기농 콩을 통째 갈아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인공적인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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