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몇 주 차, 지금 뭘 준비하지?

베이비뉴스

생활·건강 건강

입력 :

"정자은행 통해 얻은 아이에게 사실 알리겠다" 13년 새 10배 증가

부산대병원 박남철 교수팀, 전국 난임부부 247명 분석 결과

eun3n@ibabynews.com

배우자가 아닌 정자은행에서 받은 정자를 통해 낳은 아기에게 나중에 ‘사실을 알리겠다’는 응답률이 13년 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뉴스
배우자가 아닌 정자은행에서 받은 정자를 통해 낳은 아기에게 나중에 ‘사실을 알리겠다’는 응답률이 13년 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뉴스

배우자가 아닌 정자은행에서 받은 정자를 통해 낳은 아기에게 나중에 ‘사실을 알리겠다’는 응답률이 13년 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 사회도 비(非)배우자 인공수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이 2016년 10~11월 산부인과를 방문한 서울 등 전국의 난임부부 247명에 대해 1대1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정자 기증과 비배우자 인공수정에 대한 난임 부부 인식조사)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결과 의학적으로 배우자의 정자론 임신이 불가능할 경우 ‘아이 없이 지내겠다’는 응답률이 51%(126명)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입양하겠다’(14.6%), ‘정자은행을 통해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임신을 시도하겠다’(4.9%) 순이었다.

난임부부 10명 중 8명은 난임 치료 목적의 정자은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비배우자 인공수정이 필요한 난임 부부를 위해 자신이나 지인에게 자발적 정자기증을 권유하겠다는 응답률은 21.5%에 그쳤다.

베이비뉴스 PET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반려동물 사료·간식 브랜드 AI 추천 순위

베이비뉴스 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AI가 먼저 말하는 육아용품 브랜드 분야별 실시간 순위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병원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웨딩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프랜차이즈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AI 잡세미나 · 10.31(토)

AI 잡세미나 · 10.31(토)

3040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AI 무료특강 · 선착순 30명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정자은행을 통한 비배우자 인공수정에 대한 선호도가 입양보다 낮은 것은) 정자은행에 대한 불신이 아직 우리 사회에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며 “정자 기증에 대해서도 난임부부 10명 중 2명 정도만이 긍정적으로 인식해 향후 정자 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거엔 비배우자 인공수정에 대한 정보를 의사로부터 가장 많이 얻었으나(2003년 37.5%, 2014년 39.5%) 이번 연구(2016년)에선  TV·라디오 등 대중 매체를 접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49.6%).

이번 연구에 참여한 난임부부의 66.8%는 비배우자 인공수정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로 ‘완전한 가족을 형성하기 위해서’를 꼽았다.

비배우자 인공수정의 최대 불안 요인은 ‘기증 정자의 안전성’(24.0%)이었다. ‘타인의 시선’(12.7%), ‘외모를 닮지 않을 가능성’(10.3%), ‘비밀 보장’(7.4%), ‘혈액형의 불일치’(2%) 등도 신경 쓰이는 대목으로 지적됐다.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기가 자란 후 ‘사실을 아이에게 알리겠다’는 응답률은 과거 연구에선 10%가 되지 않았지만(2003년 4.0%, 2014년 9.0%), 이번 연구에선 42.8%로 급증, 비배우자 인공수정에 대한 대중의 의식 변화를 보여줬다. 

한편, 국내에서 동결 정자를 이용한 비배우자 인공수정은 1983년 고려대 의대에서 최초 시도돼 1986년 첫 출산이 이뤄졌다. 현대적 개념의 개방형 정자은행은 1997년 부산대병원, 2000년 서울대병원, 2003년 전남대병원에서 설립됐다. 그러나 2005년 생명윤리법 시행과 함께 기증 정자를 이용한 비배우자 인공수정은 크게 위축된 상태다. 최근엔 정자 기증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많이 본 뉴스

이 시기 엄마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추천!AD

마더케이몰 기준(2026-10-18)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유튜브 베이비뉴스TV

372
3.6만
2.3만
2.2만

관련 인스타 @베이비뉴스

고위험 임신 의료비 최대 300만원… 분만 후 6개월 안에 신청하세요4장
216
0~24개월 엄마 아빠 필독! 우리 아기 키·몸무게, 개월별 표준을 한 장에 담6장
52
출생신고 할 때 꼭 챙길 지원금 7가지10장
56
엄마, 아빠 필독! 6세 미만은 카시트, 안 채우면 과태료 6만 원3장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