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하고 싶은 유아용품 1위는 '장난감'

남양아이, ‘렌탈하고 싶은 유아용품’ 설문조사 결과

아이를 키울 때 기저귀, 분유 이외에도 구입해야 할 유아용품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거나 사용빈도가 적은 편이어서 구입이 망설여질 때가 있다. 그런 엄마들을 위해 저렴하게 유아용품을 대여해주는 업체들도 늘고 있으며, 엄마들의 수요도 상당하다. 그렇다면 엄마들은 주로 어떤 유아용품을 대여해서 이용하고 싶을까?

남양유업의 임신ㆍ출산ㆍ육아정보 사이트 남양아이(www.namyangi.com)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17일간 총 423명을 대상으로 ‘렌탈해서 이용하고 싶은 유아용품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8%(246명)는 '장난감을 대여해서 사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유아용 침대(침구류)'가 21%(89명), '유모차' 8%(35명), '카시트' 8%(34명), '유축기' 3%(13명), '기타응답' 1%(6명)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엄마들은 장난감에 대해 “아이가 장난감에 금방 싫증을 내니까 사기가 만만치 않아요”, “연령대별로 노는 장난감을 달리 사줘야 하므로 돈이 많이 들어요. 렌탈하면 유용하겠죠”, “동네에 장난감도서관이 있어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등의 의견을 냈다.

“크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카시트를 렌탈해주면 좋겠어요”, “다른 건 안전문제나 위생문제 때문에 꺼려지는데 유모차는 렌탈하고 싶어요”, “첫째와 둘째 함께 있을 때 신경쓰이니 침대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등의 의견들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양아이는 남양유업이 임신부와 수유부들을 위해 임신,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든 임신ㆍ출산ㆍ육아정보 사이트다. 태아 건강, 임신월령별 변화, 출산준비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임신/출산’메뉴와 아기 돌보기, 아기 먹을거리, 건강 상식 등 육아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육아’ 메뉴 등 다양한 정보가 준비돼 있다.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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