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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맘 김지선의 임신출산이야기 책으로 나와
[화제의 신간] 「임신했니? 언니가 도와줄게!」

임신기는 새로운 생명이 세상과 만나기 전 엄마의 뱃속에서 차근차근 준비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임신 중 계획을 세워 임신하는 경우는 절반인 50%에 불과하다.
예정에 없던 임신은 임신 여부를 아는 데만도 보통 7~8주 정도가 걸려 음주나 약물, 스트레스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계획임신에 비해 위험하다. 또, 임신 초기 태아의 뇌 발달에 필요한 엽산의 복용도 늦어져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확률도 높아진다. 감사와 설렘보다는 부담과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임신,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
임신의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막막함부터 느끼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임신 출산 지침서가 나왔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 김지선이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임신 출산 책 「임신했니? 언니가 도와줄게!」를 출간한 것이다.
그동안 네 아이를 낳으며 겪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 시기마다 필요한 준비와 생활 수칙 등 알짜배기 정보를 세밀하게 담아냈다.
저자 특유의 톡톡 튀는 말투로 기존의 백과사전식 임신 출산 도서와 달리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여느 임신부라도 겪을 법한 임신 중의 여러 문제들을 솔직하게 그려 이제 막 임신을 한 초보 예비 엄마들에게 큰 도움을 줄 만하다.
딱딱한 이론과 알아듣기 어려운 전문 의학 용어는 가급적 배제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에피소드 속에 임신부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녹여 담았다.
◇ 김지선의 유쾌한 글담으로 태교도 하고 노하우도 배우고
김지선의 이야기는 위화감이 들거나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꾸밈없이 그 자체로 담백하다. 마치 먼저 결혼하고, 먼저 임신한 이웃집 언니가 볕 좋은 카페에서 다정하게 들려주는 수다처럼 편안하다.
입덧이 너무 심해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할 때 단 음식이나 찬 음식을 먹어 속을 달랬던 일, 태동이 너무 심해 잠을 설쳐 뱃속 아이를 달랬던 일, 막내를 낳으며 너무 힘을 준 나머지 등과 얼굴의 실핏줄이 터져 속상했던 일 등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해줄 수 없는 생생한 경험담이 가득하다.
임신 기간 중 남편과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했는지, 공공장소에서 난처한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연예인으로써 쉽게 꺼내기 어려운 경험담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김지선의 남편 김현민이 세상의 모든 남편들에게 전하는 ‘남편의 한마디’는 부부 모두 행복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팁이다. 남편 김현민은 무심코 뱉은 말이나 행동 때문에 아내가 힘들어했던 일을 남편의 입장에서 전하며 임신 기간 중 아내의 상태를 이해하고 전적인 배려와 관심을 갖고 대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아내의 마음과 상황이 아이의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도 일깨워 준다.
유쾌한 임신 출산 이야기와 더불어 책 속에 등장하는 지훈, 정훈, 성훈, 혜선이의 귀여운 사진은 슬며시 웃음 지으며 책을 읽게 해주는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이다.
21세기 북스, 값 1만 5,000원,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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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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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2012.04.24 23:29
굿
아이키우면서 함
지*2012.04.24 23:06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네명의 아이를 키운 맘으로
치**주2012.04.24 22:22
저도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한
정*움2012.04.24 18:42
우와!
일에 육아에 책까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직접 겪으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