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주 4.3 특별전 전시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제주 4.3 사건 70주기인 오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주 4.3 특별전에서 무명천 할머니에 대한 글을 집중해서 읽고 있는 한 임신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제주 4.3 당시인 1949년 1월 12일 토벌대의 총격으로 하루아침에 아래턱을 잃고 무명천을 얼굴에 두르고 살아 '무명천 할머니'로 불리던 故 진아영 할머니는 갖은 후유 장애를 앓다가 지난 2004년 9월 아흔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주 4.3 사건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앞으로 대한민국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알려줘야 할 어른들의 과제입니다.
[세줄포토] 세줄포토는 베이비뉴스 사진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단 세 줄의 짧은 글로 전하는 사진기사입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