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증가하는 여성암 ‘유방암·자궁암’ 올바르게 치료하기
100세 시대, 증가하는 여성암 ‘유방암·자궁암’ 올바르게 치료하기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4.1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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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와 함께 면역력 강화하는 암 재활치료 병행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여성암의 항암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암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수술 전 체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수술 후 재발이나 폐, 뼈 등의 전이를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혁한의원
여성암의 항암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암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수술 전 체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수술 후 재발이나 폐, 뼈 등의 전이를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혁한의원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소리 없이 찾아오는 여러 가지 여성암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암 1, 2, 3위는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이다.

유방암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세계 여성암 발병률 1위 암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5년간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약 2배 증가했지만 유방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92.3%나 돼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방암과 함께 대표적인 여성암인 자궁암, 자궁경부암 역시 최근 5년간 9~10%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바 있다. 자궁암은 1, 2기에 발견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70% 이상이지만 수술 후 70~80%가 2년 내에 골반에서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함께 3대 여성암으로 분류되는 난소암 역시 2012년 이후 5년 새 환자가 40% 급증하며 예방과 치료법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다행히 이러한 여성암은 초기에 진단할 경우 예후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반드시 받아둘 것이 당부된다. 유방암에 대해서는 국가 건강검진 권고안으로 40세 이후 여성에게 2년에 1번씩 유방촬영술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갑상선암 등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20대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다만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암은 항암치료나 항암수술 후 재발과 전이, 항암치료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도 높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병행 치료도 적극 권장된다.

대구 수성시장역 면혁한의원 박경호 원장은 “여성암의 항암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암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수술 전 체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수술 후 재발이나 폐, 뼈 등의 전이를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되며 암의 호전 속도도 달라지는 예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경호 원장에 따르면 여성암 면역치료 병행은 항암 후유증 해소를 위한 ‘3·3·3통합 치료시스템’과 1:1 면역균형식사일지, 스트레스 해소, 운동관리, 식단관리, 독소관리 등의 생활습관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3·3·3 통합 치료시스템’은 집중기, 회복기, 안정기를 각 3개월로 나누고 최소 3년의 유지기를 단계 별로 관리 설계하는 프로세스다. 16체질의 256가지 유형으로 체질을 진단해 개인별 몸의 건강회복은 물론이고 환자의 전체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면역균형식사일지 역시 각 체질 의학에 따라 환자 별로 맞는 1:1 맞춤식단을 제안하며 매일 식단과 몸 상태를 기록할 수 있어 식생활 습관을 체크하고 암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생활습관치료를 진행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줄이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정상적인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암면역치료는 개인 별 체질과 암의 진행 정도, 항암 후유증 등을 정확하게 진단해 진행해야 하며 잘못된 진단과 처방이 진행될 경우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으므로 많은 임상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신중하게 상담 받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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