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업계 '엄마 마음' 잡아라!
'엄마의 마음을 훔쳐라.'
유아용품업계가 엄마들의 마음 '맘심(Mom 心)' 잡기 경쟁에 한창이다.
아이의 안전을 배려한 제품부터 아이가 우는 이유를 알려주는 기기는 물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는 동안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음료까지 맘심 공략에 나선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존슨즈베이비는 신생아가 어른과 달리 눈을 잘 깜박일 수 없다는 사실에 착안, 목욕 시 눈에 거품이 들어가도 안전한 '노 모어 티어즈' 기술을 모든 워시 제품에 적용했다. '노 모어 티어즈'는 매운 비눗물이 들어가도 눈을 깜박이거나 눈물을 분비하지 못하는 신생아 눈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아기들은 늘 어딘가에 부딪치고 긁혀서 엄마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심지어 잠을 자다가 침대 밖으로 굴러 떨어지거나 난간에 부딪치는 일도 다반사. 럽베베의 범퍼침대는 일반 원목침대와 달리 받침대가 없이 폭신한 범퍼로 매트리스 사면을 막아놓아 아기들의 잠자리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양치질이 서툰 아이들을 고려해 제작한 맘스케어의 오뚜기칫솔은 둥근 모양의 칫솔 하부에 중량체를 내장시켜 칫솔을 떨어뜨려도 칫솔모가 바닥에 닿지 않게 설계된 제품이다.
아이의 울음소리를 분석해주는 기기도 있다. '와이크라이 미니' 아기 울음 분석기는 배고픔, 지루함, 불편함, 졸림, 스트레스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울음을 구분해 아기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 베이비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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