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습관성유산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하는 방법
계류유산·습관성유산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하는 방법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7.0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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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유산 예방하고 유산의 원인 치료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계류유산과 습관성유산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계류유산과 습관성유산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자연 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태아가 사망하는 것으로 임산부의 15~20%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하다. 자연 유산에는 계류 유산, 절박 유산, 화학적 유산, 완전 유산, 불완전 유산, 불가피 유산이 있다.

절박 유산은 복통이 심하거나 질출혈이 생기는 등 유산의 징조가 나타나지만 아직 태아가 살아 있는 경우로 절반이 유산으로 진행되지만 적절한 치료와 안정을 받으면 유산의 진행을 막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다. 화학적 유산은 초기 임신 테스트기에 반응을 보이거나 혈액검사결과 임신 사실이 확인됐지만 아기집이 보이지 않고 나중에 혈액 검사 상에서도 수치가 10이하로 떨어진 경우다. 불가피 유산은 자궁 경부가 열린 상태에서 양막이 파열된 경우로 유산이 불가피한 상태다.

계류유산이란 자궁 경부가 닫혀 있는 상태로 사망한 태아가 자궁 내에 잔류하는 경우를 말한다. 혹은 임신이 되고 초음파에서 아기집이 보이지만 발달 과정에서 태아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포함한다. 태아가 사망한 것이 진단되고 태아와 태반이 모두 자궁 밖으로 나오면 완전 유산이라 하고, 일부가 자궁 내에 남아 있을 때에는 불완전 유산이라고 한다. 계류 유산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나고 소량의 출혈이 보이기도 한다.

모든 자연 유산의 경우 습관성 유산이 될 수 있음을 알고 대비해야 한다. 임신 20주 이전에 3회 이상 연속으로 자연유산을 한 경우 습관성 유산이라 칭하는데 약 1%의 여성에게 발병한다. 최근에는 2번의 연속적인 유산도 엄격하게 습관성으로 간주하기에 유산이 한 번이라도 발생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유산의 원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만 35세 이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인공 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후인 경우,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경우에는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만 35세 이상인 경우 20세일 때보다 3배 이상 유산 위험률이 높아지고 유산 횟수가 많아질수록 유산 위험률도 같이 올라간다. 따라서 난임으로 고생했거나 유산의 경험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유산의 원인치료와 예방에 힘써야 한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유산의 원인을 치료하고 반복적인 유산을 방지하여 건강한 임신에 이를 수 있도록 개인 체질에 기반한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유산이 생기는 원인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식능력의 약화, 전체 기력 저하, 순환 장애로 분류한다. 타고난 생식능력이 약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경우 난임이 되기 쉽고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자궁 내막이 얇거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 과로나 갑상선 기능 이상, 여러 질환 등으로 산모의 기력이 약해진 경우에도 임신 유지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자궁에 어혈, 습담이 쌓여 있거나 자궁이 찬 경우에도 임신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은 원장님과의 1:1 상담을 통해 여러 원인에 따라 맞춤 한약과 침, 전기침, 약침, 봉침, 뜸, 좌훈 등과 골반교정을 하는 추나요법을 시행해 자궁과 골반강 내를 따뜻하게 순환시키고 저하된 생식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하며 자궁내막을 성숙시키고 어혈을 제거해 착상력을 높여 유산율을 낮추고 건강한 출산에 이를 수 있게 해준다. 실제 한방치료 후 유산 경험이 있는 환자 중 85%에서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고 유산 위험률이 2배 이상 낮아진 결과가 나타났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유산을 예방하고 유산의 원인을 치료해 난임을 해결하고 건강한 출산에 이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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