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키가 큰 우리 아이, 성조숙증 의심해 봐야"
성조숙증 생겼거나 의심 된다면 빠르게 전문가 찾아 상담 받아야
시기보다 너무 빠른 아이의 성장은 부모에게 큰 고민이 된다. 또래보다 빨리 크기 시작했으니 최종 키도 또래에 비해 더 많이 클수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성장 시기를 단축시켜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성조숙증이다. 사춘기 현상은 유방 발달, 음모 발달, 고환 크기 증가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이 여자 아이 8세 이전, 남자 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성조숙증 여아는 가슴이 간지럽거나 살짝 부딪혀도 아프며 가슴에 멍울이 생긴다. 또한 피지가 분비되고 여드름이 생기며 머리 냄새나 땀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그 외에 음모, 액모가 있고 냉 같은 분비물이 있는 경우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남아의 경우는 음경이 길어지고 색깔이 변하며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며 여아와 마찬가지로 피지가 분비되고 여드름이 생기며 머리 냄새나 땀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음모, 액모가 있고 목젖이 나오며 변성기가 시작된다면 이 역시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성조숙증을 앓고 있는 아이일지라도 이러한 증상이 모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몇 가지의 증상만 나타날 수도 있고 가슴의 멍울이 잡히거나 고환의 크기가 달라지는 등의 변화만 있는 경우도 있다.
◇ 성조숙증은 왜 생기는 걸까?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가지로 의심해 볼 수 있다.
1. 선천적으로 뇌에 관련된 질병이나 자궁에 관련된 질병
2. 육식 위주의 식생활, 인스턴트식품과 과도한 지방 섭취
3. 성호르몬 분비를 앞당기는 비만
4. 환경오염이나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증가
5. 컴퓨터게임이나 TV 시청으로 인한 신체활동의 부족
6. 과잉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
7. 유전적 요인
이러한 이유 등을 통해 아이의 몸이 정상적 시기를 거치지 않고 이르게 성장변화를 일으켜 결국에는 최종 키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조숙증이 비단 아이의 최종 키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성조숙증이 있는 아이들은 아직 정서적 성장이 덜 이루어진 상태에서 몸에 변화가 일어나다 보니 또래와 다른 모습에 당황하기 쉽다. 남들보다 신체가 빨리 발달하는 것 때문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여아의 경우 움직일 때에 스스로 행동 제약을 하는 경우 등의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래 아이들의 놀림으로 상처를 받아 자신감이 결여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아이가 성조숙증이 생겼거나 혹은 의심이 된다면 빠르게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이 나타났더라도 빠르게 대처하고 치료를 받는다면 사춘기 발달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누리 한의원 김민주 원장은 “성조숙증은 최근 10년 사이 30배 가까이 환자 수가 증가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누구에게나 해당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아이의 사춘기 발달을 대략 2년 정도 늦출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누리 한의원은 성조숙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한 후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통해 교감신경의 흥분을 줄이고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지방을 조절하여 체내의 환경호르몬 물질을 흡수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더불어 무통 침 치료와 면역 뜸 치료를 통해 몸의 순환을 돕고 성조숙증의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한편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며 오장육부의 기운을 올리는 아로마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아이누리 한의원 김민주 원장은 “성장기 때에는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므로 집에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충분한 숙면을 갖추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므로 일정 이상의 스트레스로 아이가 힘들어 할 경우 대화와 운동, 취미생활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며 치료 외적인 부분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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