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운영해봤더니...
2개월간 상담 접수 건수 무려 2,000건 넘어 사후관리 필요한 민원 중 아이들 문제 1위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완화와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설치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2개월 동안 무려 2,000건이 넘는 상담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설치 운영한 결과, 2개월 동안 2,031건(하루 평균 38건)의 상담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38건의 상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1661-2642)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생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창구로, 층간소음 피해를 접수하고 피해유형을 분석해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부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설치 후 전체 상담건수 75%에 해당하는 1,514건은 전화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사후관리가 필요한 25%의 민원 517건 중 74건은 현장측정·진단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현장 측정·진단은 이웃사이센터 전문가 및 위·아래층 거주자,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포함하는 4자 면담 방식으로 실시되는데, 환경부는 이를 통해 관리사무소 차원의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전체의 문제로 접근하는 등 층간소음 해결모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현장측정 및 진단의 한 예로, 경기도 소재의 아파트에서 위층 피아노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등 극도의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피아노 연주 가능시간을 조정·제시하고 이를 수용하게 유도함으로써 위·아래층의 이해를 도모한 바 있다.
또 다른 예로 서울시의 또 다른 아파트 거주민이 위층 아이들 뛰는 소리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민원을 제기한 건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아래층 주거공간을 감안한 위층 아이들의 놀이장소 공간과 시간을 조정·제시하고 위·아래층의 화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사후관리가 필요한 민원 517건의 주요 층간소음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367건(71%)으로 가장 많았고, 악기소리 15건(2.9%), 가구 끄는 소리 13건(2.5%), 가전제품 소음 12건(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층간소음 소음원 현황을 비롯한 이웃사이센터의 층간소음 민원 자료들은 앞으로 건설사들의 층간소음 저감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2개월의 운영을 통해 층간소음 분쟁발생 시 당사자 간의 해결보단 전문가의 개입을 통해 분쟁을 빠르고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웃사이센터의 서비스 지역을 현재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교육을 지속·강화해 공동체 내 상호 배려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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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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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맘2012.06.14 22:51
저도 이용해봐야겠어요.
층간소음때문에 윗집하고 계속 얼굴 붉히고 머리가 지근지근한데
층간소
다*맘2012.06.14 10:54
정말..
층간소음으로 고민하고 있는 1인인데..
이 층간소음 밑에서 시끄럽다 생각하는 분들도 괴롭겠지만..
울집이 원인도 아닌데 오
블***p2012.06.14 00:17
신기하네요
층간소음 심한건 사실인데 이런 전문
예***맘2012.06.13 22:36
층간소음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