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TOTY2019 (Toy Of The Year Awards)'에 네덜란드 조립식 승용완구 브랜드 '인펜토(infento)'가 최종 후보로 진출했다.
완구산업계의 ‘오스카 상'으로도 불리며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장난감 시상식으로 알려진 TOTY2019는 연말 시즌 최고의 장난감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아카데미, 각종 미디어 등 유아동 산업계의 관계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TOTY2019에서는 ▲오락성 ▲창의성 ▲독창성 ▲제품·포장 디자인 ▲홍보 전략 등으로 나누어 채점한 뒤 'Creative', 'Doll', 'Lisence' 등 각 분야별 최종 후보 및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인펜토는 이번 TOTY2019에서 ‘획기적인 장난감(Innovative Toy of the Year Finalists) 부문’의 500여 개에 달하는 지원품 중 최종후보로 진출해 미국 최대 완구 업체인 ‘Hasbro’등 글로벌 완구 기업과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인펜토 관계자는 “현재 최종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최종 투표는 TOTY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문가, 업계 관계자, 기자 등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TOTY 어워드의 최종 수상은 2019년 2월 15일 뉴욕에서 열리는 축하 기념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펜토는 관계자는 “세계 디자인 3대 어워드 중 하나인 ‘Reddot Design Awards’의 장난감 부분 대상, Parents’ Choice Gold Awards, Mumii Famaily Awards, 2017 German Design Awards 수상에 이어 이번 TOTY2019 최종 후보로 진출한 것을 인펜토가 글로벌 승용완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아 더욱 정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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