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추운 날씨로 비염환자 급증, 자녀의 건강은?
미세먼지와 추운 날씨로 비염환자 급증, 자녀의 건강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2.1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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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추운 날씨, 미세먼지로 비염 환자 급증, 치료 핵심은 '면역력' 향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건조한 날씨와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주의보로 비염환자들이 아우성이다. 

미세먼지는 이른바 '은밀한 살인자'로 불린다. 각종 호흡기 질환, 안과 질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을 정도로 미세먼지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체내 미세먼지가 완전히 배출되려면 일주일 이상 걸린다. 여러모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때다. 

미세먼지에 가장 즉각적인 증상을 보이는 대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비염이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염은 '비점막 염증성' 질환으로, 성인보다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성동점 최현 원장은 "비염은 치료적 개입도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부모가 먼저 개입해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겨울철 비염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조언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피로는 만병의 근원, 나이 대에 맞는 권장 수면시간을 지켜 피로가 누적되지 않게 하기

-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 자제, 외출이 필요하다면 꼭 마스크 착용하기

- 체내가 항상 건조하지 않도록 따뜻한 물 마시기

- 추운 날씨에도 하루에 1~2번, 30분 가량 실내 환기하기

- 실내는 실외의 온도와 습도를 고려해 적정 온도, 습도로 맞춰 생활하기

- 실내 공간 및 침구류를 청결하게 하기

아이누리한의원 성동점 최현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성동점 최현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 비염이 우리 아이에게 주는 나쁜 영향은?

비염은 완치가 어렵다고, 증상이 완화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증상이 완화되면 나았다고 생각해 치료를 멈췄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면 또 다시 병원을 찾는 치료를 반복한다. 증상 개선에만 집중하는 치료를 하니 증상이 자주 나타날 때마다 비염을 '불치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병원을 찾는 것에도 가치를 느끼지 못해 조금 불편하게 살거나, 어쩔 수 없는 숙명정도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비염은 불치병이 아니다. 비염은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방치하면 안 될 질병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비염은 중이염과 축농증, 안과 질병, 아토피 피부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잔병치레를 계속 하다보면 아이의 면역력은 더욱 떨어지기 마련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질병 때문에 면역력은 계속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비염은 성장부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장 에너지를 성장에 쓰지 못하고 비염으로 인한 합병증 치료에 쓰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비염은 구강호흡을 유발해 얼굴이 길어지고, 입이 벌어지며, 앞니가 튀어나오고 턱이 뒤로 빠지는 '아데노이드 얼굴형'으로 얼굴형을 변하게 만든다.

또한 밤이면 더욱 심해지는 코막힘이 수면을 방해해 아이에게 피로를 누적하고, 피로가 누적된 아이는 쉽게 산만해져 학습부진을 함께 겪기도 한다. 무엇보다 인간의 가장 기초적 활동인 숨쉬기부터 어려움을 겪다보니 매사 짜증스럽고, 막힌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다 보니 입이 말라 입 냄새가 나기 쉬워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즉 비염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고, 그 치료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 비염치료, 면역력 증진이 우선 

아이누리한의원 비염 클리닉은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진찰을 통해 비염의 원인과 타고난 체질을 고려한 1:1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내 아이가 먹는 한약'이라는 마음으로 만든 아이누리한의원의 한약은 까다로운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받았다. 한약에 들어가는 약재 역시 갈근, 연교, 세신, 신이 등의 친환경 약재로 구성했다. 아이누리한의원 비염 치료 한약은 비염 치료는 물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비염의 재발을 막고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아이가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함과 동시에 기혈순환을 돕고 자생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레이저 침, 소아자석 침, 도르레 침, 도장 침 등 무통 침 치료를 병행하며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밖에 자연을 닮은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등의 다양한 치료법으로 비염의 증상 완화 및 비강 기능을 정상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질병 뿐 아니라 앞으로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성동점 최현 원장은 “비염 치료는 증상 개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 증진이 우선돼야 한다.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면역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울 뿐 아니라 치료는 더뎌지고 재발의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라며 "면역력이 증진되면 비염의 증상 개선만이 아니라 재발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며 비염 재발 방지를 생각한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한의학 치료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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