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맹추위가 사그라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는 지역에서는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실내에 있다고 해서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WHO의 통계에 의하면 실내 미세먼지로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280만 명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요리할 경우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야외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내부 환기 장치를 이용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요리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가는 작은 생활용품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해 우리의 호흡기를 괴롭힌다.
특히 호흡기와 기관지가 약한 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작은 먼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사소한 습관부터 소품까지 바꾸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친환경 화장지 브랜드 '바스틀리'는 휴지 및 일회용 용기등 생활용품을 나무 한 그루 베지 않고 유기농 밀짚으로만 만든다. 염소표백제를 비롯한 화학 제품을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바스틀리의 휴지나 키친타올을 뽑거나 찢을 때 먼지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
실제로 바스틀리 제품에 쓰이는 밀짚 섬유는 조직이 단단하고 섬유질의 구조가 조밀해 나무 펄프와 달리 찢어질 때 먼지 형태의 휴짓조각이 떨어지지 않도록 개발됐다. 미국 FDA 21 CFR176.170, 유럽 AP(2002) FOOD GRADE 수준, 중국 GREEN STAR 인증 및 기술관련 특허 197개를 획득하며 제품의 안정성 또한 높였다.
바스틀리 관계자는 "친환경 화장지 브랜드 바스틀리는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며 "바스틀리에서 출시된 '먼지 없는 티슈'는 미세먼지와 먼지 알레르기 그리고 비염에 취약한 민감한 남녀노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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