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성남시 영유아 가정 부모 200여명 모여 육아의 애환과 고충 나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성남시청에서 관내 영유아 가정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육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 코칭 전문가와 함께 부모들의 희노애락을 소재로 육아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이야기 하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토크콘서트에 부모들이 적극적이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기능을 도입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부모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질의하고, 함께 이야기하며 사안에 대한 대안을 직접 만들어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 대해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문가의 사례 중심 자문이 아이 양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육아 토크콘서트가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과 대안을 찾아가며, 잠시 육아의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높은 수준의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후 대규모 특강을 계획하고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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