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인줄 모르고 있다가 합병증으로 고생했어요.”
“말도 못하고 ‘끙끙’ 대는 아이를 지켜보자니 제 마음이 더 아프더라고요.”
엄마들이 즐겨찾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기가 중이염에 걸려 고생한 경험담이 자주 올라온다. 중이염은 귀 속 중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아이가 중이염에 걸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귀와 인두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에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급성중이염이 위험한 것은 재발이 잦기 때문이다. 실제로 3세 미만 영유아의 80%가 급성중이염에 걸리고, 이 중 약 40%는 7세가 되기 전 6번 가량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이염을 방치해 만성화될 경우, 입원치료나 수술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청력손실과 함께 뇌농약, 안면마비 등의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영유아 질환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우리 아이 중이염 때문에 이렇게 아팠어요’ 수기 공모전을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한다.
자녀가 중이염을 심하게 앓아 힘들었던 경험담을 최소 600자 분량(A4용지 2분의 1쪽)으로 맘스스퀘어 카페(www.momssquare.co.kr) <우리 아이 중이염 수기 공모> 게시판에 올린 후, 담당자 메일(event@ibabynews.com)로 ‘중이염 수기공모전 응모완료’ 메일을 주어진 양식에 맞춰 작성해 보내면 된다.
자녀가 중이염에 걸려 고생했던 경험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중이염을 처음 앓은 시기와 관계없이, 아이의 현재 나이가 만 12세 미만인 경우만 참여 가능하다.
당선자는 8월 8일 공모전 게시판 내 공지 및 개별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알집매트 빈백 러블리(1등 1명)가 주어지며 알집매트 칼라폴더(2등 2명), 어린이 안전거울(3등 4명), 벨라베이비해피 물티슈 3팩 세트(4등 3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베이비뉴스 8월호(19호) 신문을 증정한다.
*문의 : 02-3443-3346
아직 걸린적 없는데.. 다들 넘 고생한다고하니
울 아이 걸릴까봐 넘넘 무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