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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기업과 소비자 대책협의회 만들어야"

녹색소비자연대 "무대응 시 옥시 불매운동도 불사"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소비자배상 위한 소비자·과 기업 피해간의 대책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소비자배상 위한 소비자·과 기업 피해간의 대책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소비자배상 위한 소비자·과 기업 피해간의 대책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소비자배상 위한 소비자·과 기업 피해간의 대책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소비자배상을 위한 '소비자·기업 피해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하면서 옥시레킷벤키저 측이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무대응으로 나온다면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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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주홍 정책국장은 "충분한 안전성 검토 없이 제품을 만들고 판매한 기업은 공식사과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소비자배상을 위해 피해사실이 인정된 가습기살균제 생산, 판매업체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께 참여하는 '소비자·기업 피해 대책협의회'를 즉각 구성해 적극적인 소비자 피해대책을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국장은 "옥시레킷벤키저 측에 서면으로 임원 면담을 제안했지만 대답이 없다. 이처럼 소비자 안전과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대화조차 하지 않는 자세로 일관한다면 대규모 불매운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박인례 대표는 "옥시레킷벤키저는 세제와 표백제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기업이다. 이런 기업이 사람 생명을 앗아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도, 면담도, 입장도 보이고 있지 않다. 현재 법적, 행정적 절차가 시행중인데 소비자들의 면담요청에 답변이 없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마지막 카드는 불매운동 뿐"이라고 밝혔다.

 

옥시레킷벤키저는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하며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허위 표시해 시정명령, 공표명령, 과징금 5,000만원, 법인과 대표이사 검찰 고발 조치를 당한 바 있다.

 

더불어 이 국장은 "정부는 소비자피해 배상을 기업의 개별 소송에만 맡기지 말고 기업이 소비자피해 배상에 적극 나서도록 역할을 다 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 제품안전 관리 체계 및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전면 재점토해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소비자들의 인명이 손상당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화학물질 함유제품의 안전성을 재평가해 관리방식과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의 움직임도 촉구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이날 집회를 마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피해보상을 논의하는 소비자·기업 피해 대책 협의회 결성에 관한 제안서를 옥시레킨벤키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으나 건물 1층에서 박 대표와 이 국장을 건물 관리직원이 막아서고 나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건물 관리자는 "현재 옥시레킷벤키저 사무실(18, 19층)이 비어 있다. 통보만 했지 만나자 약속은 안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현재 연수 기간이고, 해외에 나가 있어서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다"며 시민단체 측 제안서를 대신 전해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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