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요즘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있어 성적만큼이나 키성장이 최대 이슈다. 인터넷에서 성장판 확인법도 찾아보고 성장판이 열려있는지 자가진단도 해보고 성장판 자극이 된다는 마사지와 운동도 해보지만 키성장이 부진해 답답하기만 하다. 이에 성장클리닉이나 키성장 전문 병원 등을 찾아 비용을 들여 성장판 검사도 해보고 성장호르몬 주사도 고려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언제일까. 개인적인 성장환경과 성숙의 시기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남자아이는 만 16.5세, 여자아이는 만 14.5세가 넘어가면서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가 된다. 그러나 그렇다하더라도 완전한 성인과는 다른 뼈의 상태이므로 잘 관리하면 조금씩 약 2~3년 더 클 수 있다.
뼈나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 나이와 1~2세 많거나 적은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데 소아비만(아동비만), 영양 과잉, 운동 부족, 늦은 취침, 스트레스 등이 뼈나이가 빨라지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과 체중조절, 식습관, 수면습관 등 생활습관을 다잡아주는 것은 곧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것을 막고 뼈나이가 빨라지는 것을 늦추는 비결이 된다.
간혹 줄넘기나 농구, 과도한 점프 등을 하다가 성장판이 다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몸을 과사용하여 근육의 피로도가 높고, 수면의 질까지 낮은 경우 관절의 가동범위가 매우 낮아 부상의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톨앤핏 대표원장 이수경 박사는 “키 크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키성장 운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원장은 “키성장 클리닉에서는 키성장, 성숙, 비만, 자세, 체형교정운동 등으로 키는 더 크게, 자세도 반듯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톨앤핏은 현재 강남 반포센트럴점, 김포 한강신도시점이 운영 중이며 7월 중에 부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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