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아교육진흥원, 9·10월 ‘좋은 아버지교실’ 운영

아버지와 유아 30쌍 대상으로 바다와 숲에서 진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미경)은 9월 7일과 10월 12일 토요일 2회에 걸쳐 2시간씩 부산시내 만 3~5세 유아 및 아버지 30쌍(기당 15쌍)을 대상으로‘좋은 아버지교실’ 3기, 4기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바다와 숲 등지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생태놀이를 하는 등 행복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3기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다대포 해변 에서‘아빠와 바다에서 놀자!’를 주제로 바다 생물과 해변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4기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읍 어린이대공원 숲에서‘아빠와 숲에서 놀자!’를 주제로 숲에 거미줄을 친 거미를 찾아서 관찰하고, 거미의 움직임을 밧줄로 놀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버지와 아이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연에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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