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신나는 공연이 있을까?
이보다 더 신나는 공연이 있을까?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2.08.2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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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먼저 인정한 '월드비트 비나리' 오픈런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즐기는 가족공연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 53개국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인에게 극찬을 받았던 월드뮤직 콘서트인 ‘월드비트 비나리’(World Beat VINARY, 총제작연출 문갑현)가 지난 18일부터 종로에 새롭게 오픈한 비나리 전용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기업 들소리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 53개국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인에게 극찬을 받았던 월드뮤직 콘서트인 ‘월드비트 비나리’(World Beat VINARY, 총제작연출 문갑현)가 지난 18일부터 종로에 새롭게 오픈한 비나리 전용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기업 들소리

 

“얼쑤! 얼씨구! 좋다. 잘한다!”

 

국악 리듬을 맞춰 추임새를 넣는 관객들.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인들까지 흥겨운 표정들이다. 공연 내내 환호성과 박수가 그치지 않는 이 공연은 바로 ‘월드비트 비나리’(World Beat VINARY, 총제작연출 문갑현)이다.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 53개국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인에게 극찬을 받았던 월드뮤직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가 지난 18일부터 서울 종로에 새롭게 오픈한 비나리 전용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비나리’는 순우리말로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을 하다’라는 ‘비나리하다’에서 따온 것이다. 어원대로 우리의 소리로 모두의 앞길을 축복하는 축원의 메시지를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소원을 성취하라는 ‘사바하’, 무엇이든 잘되기를 바라는 ‘승승장구’, 꿈속에서라도 임을 만나기를 애틋하게 기원하는 황진이의 시를 배경으로 한 ‘상사몽’과 매화 꽃잎처럼 흩어지는 인연들 속에 진실한 사랑을 믿고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임이 심은 매화나무’, 마음을 열라는 ‘열고’, 오복을 부르는 북소리 ‘오고타’ 등 총 15곡이 연주된다.

 

‘월드비트 비나리’는 우리의 전통 비트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월드비트’로 현대화해 세계 음악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명성을 드높였다는 평을 들으며 한국 음악의 대표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 공연은 2008년 뉴욕타임즈로부터 “전통과 스펙타클, 현대적 쇼비즈니스를 갖추고 있는 그들의 소리는 크고 깊고 웅장하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2009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박람회인 워멕스(WOMEX, The World Music Expo)에서 21:1의 경쟁을 뚫고 공식 쇼케이스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매거진 ‘송라인즈’에서 ‘Top of the World – 6월의 최고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 먼저 인정받은 케이스다.

 

20대가 주축으로 이뤄진 ‘들소리 공연예술단’의 단원 총 12명이 로테이션으로 무대에 오른다. 단원들이 모두 장기간의 훈련으로 다양한 악기를 동시에 다룰 줄 안다는 점도 ‘비나리’ 공연이 가진 강점 중의 하나다. 가야금을 켜다가 어느새 타악기를 연주하고 그러다가 대금을 불거나 노래를 하는 등 배우들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볼 수 있는 것.

 

이 공연을 기획한 사회적기업 들소리(구 문화마을 들소리)는 “어린아이부터 젊은 세대, 연세가 드신 부모관객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하고 함께할 수 있는 추천작이다. 세계와 통한 한국의 대표 문화를 통해 우리 음악의 흥겨움과 열정적인 사운드를 전달하고 소원의 메시지까지 더해 성공의 기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시네코아 2관 비나리 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사랑기원석이 4만 원, 건강기원석이 5만 원, 성공기원석이 6만 원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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