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의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AVENT)’가 모유수유의 원리와 배앓이 방지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혼합수유를 돕는 ‘내추럴 프리미엄 젖병’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유수유를 할 때 직접수유와 젖병수유를 병행하는 ‘혼합수유’를 하는 경우, 엄마 젖에 익숙해진 아기가 젖병을 거부하거나 반대로 엄마 젖을 물지 않는 ‘유두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엄마 젖을 빨 때와 젖병의 젖꼭지를 빨 때 아기 혀의 움직임이 다르기 때문인데, 유두혼동이 적은 젖병을 사용해야 직접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도 모유수유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한 기간까지 지속할 수 있다.
‘내추럴 프리미엄 젖병’은 엄마 가슴처럼 넓고 부드러운 젖꼭지에 모유수유의 원리가 적용돼 아기의 유두혼동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혼합수유가 가능하다. 필립스 아벤트의 초음파 분석 결과 ‘내추럴 프리미엄 젖병과 젖꼭지’로 수유하는 아기 혀의 움직임이 모유수유시 엄마 젖을 빠는 아기 혀의 움직임과 유사함이 확인됐다.
또한 ‘내추럴 프리미엄 젖병’의 젖꼭지는 엄마의 가슴 모양을 닮아 아기의 입에 포근하게 밀착되며 꽃잎 모양의 나선형으로 디자인돼 아기가 혀를 이리저리 움직여도 젖꼭지가 흡착되거나 함몰되지 않아 끊김없이 수유를 지속할 수 있다.
필립스 아벤트만의 ‘배앓이 방지 기술’도 적용됐다. 정교한 이중 밸브가 수유시 아기가 헛공기를 마시는 것을 방지해 배앓이 가능성을 줄여 속이 편안한 수유가 가능하다.
'내추럴 프리미엄 젖병'은 스위스산 프리미엄 폴리아미드(PA)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견고하며 투명해 젖병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기 쉽다. 또한 고온 살균에도 환경호르몬인 BPA 및 BPS가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친환경 소재이며 청결한 젖병 관리를 위한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내추럴 프리미엄 젖병’은 125ml와 26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 됐으며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필립스 아벤트의 내추럴 라인은 물론 클래식 라인의 젖병링과 젖꼭지와도 호환 가능하다. 가격은 신생아용 젖꼭지가 포함된 젖병 125ml 1개가 2만 2000원, 1개월 이상용 젖꼭지가 포함된 젖병 260ml 1개가 2만 5000원이다. 출산 선물용으로 특별 구성된 ‘내추럴 프리미엄 젖병 선물세트(SCD212/00)’에는 젖병과 젖꼭지4쌍과 젖병세척솔이 포함됐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한편 필립스 아벤트는 지난 2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축기 후원, 연중 모유수유 클래스 운영 등 국내 모유수유 환경 조성 및 모유수유 하는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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