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심포지엄 개최로 어린이놀이터 다양성 모색
서울시, 국제심포지엄 개최로 어린이놀이터 다양성 모색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11.0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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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덴마크, 영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놀이터 전문가들 한자리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2019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서울시
‘2019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향상과 도시에서의 어린이놀이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도시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와 놀이터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활발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2015년도부터 놀이 활동이 중심이 되는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창의놀이터를 조성하면서 협력디자인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모든 아동들이 차별없이 노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 아동 참여형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건강한 놀이문화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러한 아동 놀이권 향상과 도시환경에서의 놀이터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놀이의 다양성을 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놀고 싶은 서울, 놀이터의 다양성을 말하다(Playful City Seoul, Pursuing the Diversity of Playground)’를 주제로  캐나다, 덴마크, 영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민·관·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놀이와 놀이터 전문가들이 놀이정책, 놀이환경, 놀이활동 등에 대하여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조연설’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겸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원장인 김명순 교수가 ‘놀이할 수 있는 도시에서 아동 놀이 기회의 확장과 과제’를 발표한다. 우리 사회의 모습을 통해 아동 놀이 기회 확대를 위한 과제들을 살펴보고, 놀이가 충분히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기 위한 어른과 사회의 변화를 촉구한다.

이어 다섯 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도시의 자투리공간과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놀이공간 확대 사례 및 놀이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접근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캐나다 토론토시청 공원 및 삼림, 레크레이션부 프로젝트 매니저인 에릭 스태드닉(Eric STADNYK)은 ‘변화하는 도시, 토론토의 놀이터 설계’에서 도시의 유휴공간,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놀이터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덴마트 문화스포츠시설재단 건축가인 애나 하셀(Anna HASSEL)은 학교운동장과 주변환경에 집중한 ‘학교 운동장 활성화하기(Activating School Yards)’ 캠페인을 소개하고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으로서 학교 운동장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사례,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윤영 복지사업본부장은 아동과 함께 한 지역사회 놀이환경 조성 경험과 차별 없이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놀이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한 놀이환경 조성 사례를 소개한다. ‘PlayWales’ 인력개발담당자인 마틴 킹 셜드(Martin KING- SHEARD)는 영국 플레이워크 역사와 원칙, 국가정책과 플레이워크 직업 구축을 위한 과정별 내용과 함께 플레이워커라는 직업의  비전과 고려사항을 소개한다.

마지막 연사인 싱가포르의 준 차오 탄(Jun Chao TAN)은 아이들과 자연의 만남, 그리고 통합적 가치를 주제로 통합놀이터와 자연놀이정원 등 싱가포르 놀이터 진화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가 모두 끝나면 연사가 자유로운 질의를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진승범(이우환경디자인 대표) 좌장이 발표 연사들과 사전등록을 통해 접수된 질문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이끈다.

올해는 심포지엄 뿐 아니라 플레이워커(Playworker) 워크숍과 팝업(Pop-up) 놀이터가 부대행사로 열려 놀이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심포지엄 다음날인 9일 에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시 놀이활동가 등 놀이활동에 관심이 있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국 플레이워커 정책가의 워크숍이 진행되며 야외마당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팝업놀이터-놀이만세’가 열린다. ‘팝업놀이터-놀이만세’는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찾아다니고 자유로운 상상과 몸짓이 가능하도록 창의·전래·예술 등 20여 개의 다양한 놀이공간으로 운영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아이들이 맘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은 아동의 놀이권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아동의 놀이공간 뿐 아니라 놀이활동, 놀이정책, 놀이기회 확대 등 놀이에 대한 다양성을 논할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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