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뉴스] 신종 코로나 확산...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씁쓸한 조기 폐장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조기 폐장 진행
평일에는 평균 2500명, 주말만해도 4000명이 찾는 겨울철 서울의 대표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기 폐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활동을 강화했지만, 많은 이용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폐장을 결정했습니다.
방학을 맞아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찾아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철거가 시작돼 어지러운 모습과 아이들 대신 비둘기들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빙판에서 이용했던 기구들은 쓸쓸히 퇴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얼음 빙판도 철거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인기 동계 스포츠로 자리 잡은 컬링 체험을 지켜보며 웃음 짓던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찾아 추억을 만들던 모습도 아직 많이 서툴지만 넘어져도 아픔이 아닌 재미를 느끼며 겨울방학을 보내던 모습들도 더 이상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겨울철 막바지 봄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당연하게 다시 돌아왔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왠지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쓸쓸한 퇴장을 준비 중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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