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사망사고 87%는 원인미상
최근 3년간 사망사고 31건 중 27건 원인 몰라
매년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 사망사고의 87%는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아동 안전사고 1만 86건 중 사망사고는 총 31건이며, 그 중 87.1%(27건)가 원인미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어린이집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 1만 55건 중 1,759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원인은 '부딪힘', '넘어짐', '끼임', '떨어짐', '이물질 삽입', '화상', '식중독/급식', '통학버스/교통사고' 등이다. 원인미상 이외에 아동 사망원인은 '부딪힘'(1건), '넘어짐'(1건), '통학버스/교통사고'(2건)로 나타났다.
아동 부상원인으로는 '부딪힘'이 3,6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넘어짐' 3,540건, '끼임' 319건, '떨어짐' 265건, '화상' 186건, '이물질 삽입' 172건, '통학버스/교통사고' 153건, '식중독/급식' 1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남윤인순 의원은 "어린이집에서 아동 사망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사망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남 의원은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육교사가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구조와 처치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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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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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2012.09.28 03:05
헉!!
어린이집 사고의 87%가 원인미상에 의한 사망이라니 답답하네요..
아이를 과연 믿고 맡길수 잇을지...
우리
럭*공2012.09.27 23:47
어린이집 사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칠지 모르는 아이들..
엄마가 옆에 있다면 과연 사고가 안날까요?
일단 어린이집에 믿고 맡길 수 밖에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