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안심 도서관 서비스’로 내 집에서 편안하게 책 봐요
서초구, ‘안심 도서관 서비스’로 내 집에서 편안하게 책 봐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1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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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임시휴관으로 이용 못하는 구민 위해 맞춤형 도서관 대출서비스 제공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양재역의 서초스마트도서관. ⓒ서초구
양재역의 서초스마트도서관.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으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안심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 도서관 서비스’는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확대, ▲도서예약대출 서비스, ▲북드라이브 스루 등이다.

구는 공공도서관의 임시휴관이 지난달 7일부터 1개월 이상 지속됨에 따라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서비스 운영방안의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구민들과 개학이 연기돼 독서활동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심 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의 일반도서 신청가능권수를 기존 1권에서 3권으로 확대해 구민들이 구독할 수 있는 도서신청의 범위를 확대했다. 인기 베스트셀러 도서는 최대 15권 신청이 가능하다.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는 구립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중 기존보다 두배 많은 구민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지역서점 9개소에서 구매 후, 3주내에 반납하면 구매금액을 환불해주는 서비스로 올해 3월에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도 받았다.

또한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예약 신청한 후 구립도서관 3개관(반포‧내곡‧양재) 내 지정장소에 방문해 도서를 수령할 수 있는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도 시행한다.

내곡도서관에서 시행되는 ‘서초 북드라이브 스루’는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사전 대출예약 신청 후 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방문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책을 수령할 수 있다.

‘도서예약대출 서비스’ 및 ‘서초 북드라이브 스루’ 의 대출가능권수는 각 도서 5권, 비도서 2점이다. 대출예약은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신청가능하며 수령은 안내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4일 이내,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기운영중인 ‘서초 상호대차 서비스’ 의 도서 대출권수를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DVD 등 비도서 대출권수도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했다. 또 내방역과 양재역에 위치한 ‘서초 스마트도서관’의 도서 대출권수를 2권에서 3권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e-북 대출 서비스인 ‘서초구 전자도서관’ 의 대출권수는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대출일수도 7일에서 14일로 두배 확대했다. 구는 전자책 28319종, 오디오북 757종을 소장,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전자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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