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4월 5일까지 부산지역 학원 등 휴원 권고
부산교육청, 4월 5일까지 부산지역 학원 등 휴원 권고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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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 및 사회적 감염 차단 위해 협조 당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안전 및 사회적 감염 차단을 위해 부산지역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 추가 휴원(소)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원 등에 대해 권고한 휴원(소) 기한은 당초 22일까지였으나 각급학교의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4월 5일까지 연장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관할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휴원(소) 권고기한 동안 시설 내 방역, 1일 자체 체크리스트 점검, 개인위생관리 강화 등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4월까지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휴원에 따른 지원책을 부산시와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하고 있다.

부산지역 학원·교습소의 휴원(소) 참여율은 23일 기준 8501개원 중 6230개원이 참여해 73.3%를 유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학원·교습소 운영자 및 관계자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학생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교육청의 휴원(소) 권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은 지난 22일 가진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 관계자와 영상회의에서 15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한다며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 기간 동안 학원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준수사항을 집중 관리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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