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앱 활용해 자발적 신체활동 참여 유도, 누적 걸음수로 순위 선정해 상품지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실내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도 실천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나 혼자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나 혼자 걷기 캠페인’은 주민 대상으로 걷기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누적 걸음수로 순위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려 운동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부상 위험이 낮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걷기 전 충분히 몸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자신에게 적합한 보폭과 속도로 바른 자세로 걸어야 걷기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안전한 운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요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나 혼자 걷기’ 운동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며 “성동구는 걷기 좋은 길이 많이 있으므로 가벼운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5월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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