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무경험 20대 기혼여성 3.4배 증가
2008년 25~29세 기혼여성 임신 평균 2.3회 불과
임신적령기(25~29세)의 기혼여성 중 한 번도 임신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4일 ‘보건ㆍ복지 이슈&포커스’를 통해 배포한 ‘모성건강 추이와 저출산정책에 대한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혼여성이 1993년에는 평균 2.9회 임신했지만 2008년에는 평균 2.3회로 감소했다.
최정수 부연구위원은 “출산연기 분위기와 피임 실천율의 증대에 힘입어 유배우여성 가운데 한 번도 임신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 1990년 6.3%에서 2008년 21.7%로 무려 3.4배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산ㆍ자연유산의 비율은 1993년 8.4%에서 2008년 11.2%로 증가해 여성의 출산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적령기인 29세 이하 연령층의 출산력 저하가 뚜렷한 실정이었다.
저체중아 발생률도 점차 증가해 2000년 3.7%, 2007년 4.7%로 나타났다.
가임기여성 10만 명당 모성사망자수인 모성사망률은 1995년 1.1명에서 2002년 0.6명, 이후 0.5명 유지하고 있는데, 1990년대에는 25~29세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2000년대에는 30~34세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최 부연구위원은 “인구동태신고에 따른 출생아의 모연령분포를 보면 2000년대 초반까지는 25~29세가 가장 많은 가운데 2002년 29세 이하가 전체 57.5%를 차지했지만 이후 출산연령이 증가하면서 2008년 30세 이상이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다”며 늦은 결혼과 출산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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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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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30 17:53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변화가 뒤따를텐데 말이죠...
낳고 싶어도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