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내 청년들과 함께 SNS를 통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년들의 경우 감염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생활방역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점을 지적하며 남을 위한 배려를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스크 착용과 밀집공간 방문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구성된 ‘성동구 청년네트워크’에 참여하는 65명의 청년들과 대학생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개인 SNS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메시지를 게시하고 릴레이로 다음 청년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SNS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글귀, 사진, 그림,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리두기 실천 모습을 업로드하고 구에서 지정한 해시태그 #잠시멈춤성동청년 #성동구청년지원센터를 붙이면 된다.
구와 성동구청년지원센터는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지급한다.
캠페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성동구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 모습은 성동구청년지원센터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민들이 청년들이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모두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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