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아빠가 차 안에서 아기 받아
911에 전화 걸어 출산 방법 지도받아 시행

미국은 한국과 달리 인구 밀도가 낮은 편이다. 대도시가 아닌 경우에는 한참을 차로 달려야 목적지에 다다를 수가 있다. 보통은 좀 급한 일이 생겨도 다음에 처리하면 되지만 출산에 임박한 산모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심각해진다. 아기는 부모가 어떤 사정이라는 것을 감안해 기다려 주지 않고 나와야 될 때는 나오기 때문이다. 미국의 유타 주는 한참을 달려야 주택이 나오는 고즈넉한 곳인데, 이곳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데서렛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유타 주에서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유타 주에 거주하는 칼로스 포조는 산통을 느끼는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병원에 도착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서 아내는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질렀다. 출산이 임박한 것이다. 칼로스는 더 이상 차를 몰지 못하고 길옆에 세웠다.
그는 911에 전화를 걸었다. 구급차가 달려 오기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전화상으로 출산을 지도 받아 시행하기로 했다. 줄리 벤슨은 전화를 통해 칼로스에게 하나하나 상세하게 행동 요령을 가르쳐 주었다. 그녀는 칼로스에게 타올을 찾으라고 말했다. 이어서 구두끈을 풀어 탯줄을 묶을 것을 가르쳐 줬다. 아울러 갓난 아기는 미끄러우니까 들다가 놓칠 우려가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몇 차례씩이나 주의를 줬다.
그 후로 구급차가 도착해 나머지는 의료 요원들이 처리해 안도의 한숨을 쉴 수가 있었다. 아기는 4.35kg이었다. 아기는 칼로스와 부인 아투로의 세 번째 아기로 아직 이름을 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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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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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맘2012.12.02 00:43
멋진 아빠네요
미국하고 한국하고 넘 다르지요
정말 얼마나 감격일까요 ?
자신의 아기를 받았으니깐요
걱**녀2012.11.15 23:58
와우~~~
대단한데요. 저희 남편은 무서워서
엔*맘2012.11.06 06:00
출산
와. 대단하신대요.
누구나 그렇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