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의 강한 반발 속에 결국 무산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모임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공청회를 막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가 공청회를 열어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었지만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의 반발 속에 결국 무산됐다.
본격적인 공청회 시작 전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들은 환경부가 입법 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 피해자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단상에 올라서 공청회를 막았으며 "환경부는 생색내기용 시행령안을 당장 폐지하고 피해자 의견을 경청하라"고 요구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공청회를 막고 피켓을 들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공청회장 책상에 올려져있는 국화의 모습.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공청회를 막아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공청회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의 반발 속에 결국 무산됐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약속된 시간이 지났지만 공청회는 열리지 못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격한 몸싸움까지 벌어진 공청회장.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결국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들만 공청회장에 남았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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