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보육정책, 국가 책임 강화할 것"
누리과정 안정적 정착 컨퍼런스 축사 전문
베이비뉴스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누리과정이 내년 3월부터 만 3, 4세까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인프라 차이를 좁히는 등 당장 풀어야 할 정책과제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자리였다. 다음은 이번 컨퍼런스에 축사를 보낸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축사 전문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축사는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이 대독했다.


전국의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기를 키우는 것이 축복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우리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자녀도 행복하고 가족도 행복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 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때, 우리나라의 미래도 더 힘차고 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보육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서, 저출산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정책에 있어서도 어느 한 아이도 소외받거나 낙오자가 없도록 국가가 더 세밀하고 촘촘히 보살펴야만 합니다.
저는 그런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나갈 생각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이러한 사회적 목적에 잘 부합하면서, 우리 영유아들에 대한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 것이
누리과정입니다. 내년부터 만 3~4세 보육과정까지 확대되는 누리과정이 잘 정착되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합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베이비뉴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도 여러분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에듀케어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2012. 11. 8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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