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아기를 살려낸 인도의 기적
스웨덴 지원으로 출산 시 산모·아기 사망률 낮춰
음식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필요 이상의 양을 주문하고 남은 것은 버린다. 그 양이 엄청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 세상에 살고 있지만 지구의 반대편에서는 아직도 영양실조로 건강을 잃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다.
최근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스웨덴의 한 모델이 인도의 빈민촌을 경험했는데, 그네들은 우리가 친구와 한 번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비용 1,000루피로 한 달을 살고 있었다. 그런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삶을 살 리가 없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산모와 아기다. 인도 중부에 위치한 235개 동네에 사는 산모들은 4명 중 3명이 집에서 출산한다. 경제적인 것과 병원의 고압적인 자세 때문이다. 가정 출산으로 인해 평균 1,000명 중 4명의 산모가 사망하고, 1,000명 중 80명의 아기가 출산 시 사망하고 있다.
이를 본 스웨덴 대학의 안나 카렌 조한슨과 두 명의 동료가 지난 2004년에 235개 중앙인도 지역에서 이동 산파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의사와 간호사 385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235명이 함께하고 있다. 아홉개의 동네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재정과 기타 도움은 스웨덴 국제지원기구에서 담당했다. 이들은 산모들에게 적절한 의료 시술을 시도해 산모와 아기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는 데 성공했다. 병원 이용 출산율이 40%에서 74%로 높아졌고 산모 사망률이 1,000명 당 1명으로 낮아졌다. 출생시 아기 사망률도 이제 1,000명 당 43명으로 낮아졌다.
프로그램이 성공한데는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크게 작용했다. 항상 친절하게 대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보며 산모들의 마음이 녹기 시작한 것이다. 어떤 산모는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친절하다고 해서 찾아왔어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