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들이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비 차별 해소와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반대를 위해 파업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임단협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5.65%, 찬성률 83.5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당국을 향해 "학교돌봄전담사들에게 단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돌봄노동’을 ‘하찮은 노동’으로 묶어두려 한다"며 "70년 교사 중심 교육정책에서 한 발짝도 못나가고 있는 교육당국에 11월 돌봄노동자 총파업으로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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