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아동만을 위한 소통과 참여 플랫폼 개설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지난 5일 아동만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내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설되는 플랫폼은 만 18세 미만 아동의 이야기를 듣는 실질적인 공간으로 온라인 게시판 형태로 운영되며,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플랫폼은 ‘궁금해요, 제안해요, 참여해요, 풀어봐요’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보장원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공모전 정보 제공 및 아동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운영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플랫폼 개설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가칭)나, 할 말 있어요!)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 간 원활한 소통’, ‘아동만을 위한 참여 공간’이라는 플랫폼 취지에 맞는 명칭을 플랫폼 QR코드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보장원은 참여 아동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및 상장을 시상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은 “개설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20~’24)’, 유엔아동권리협약 등 아동권리 및 정책 관련 정보를 아동이 쉽게 접하고, 아동권리보장원과 원활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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