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L's 난임일기] 21. 판다와 알파카, 인터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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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임신·육아 전문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 베이비뉴스, 2015년)
"난임에 관해 인터뷰 해달라고 했어요"
"네? 우리를요?"
우리는 신나게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기자님은 상냥하게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다.
나름대로 무용담을 늘어놓는데
힘겹게 했던 사안들에
많이 공감해주셔서 굉장히 고마웠던
기억이 난다.
"고생하셨네요"
"앗 지, 지금은 괜찮습니다"
기사는 난임 부부의 여러가지 어려운 점을
심도 있게 다루어주었다.
직장인 여성의 사정을 들으니
정말 남 일 같지 않았다.
출산휴가처럼
난임휴가 90일
필요해요.
*만화 칼럼니스트와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알파카군’ 서찬휘와 아내 ‘육식 판다’ 헤니히로 이루어진 부부 만화 듀오입니다. 만화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2011년 혼인한 이래 아이가 없다가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 이후 무사히 태어난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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