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살인
현대극으로 각색된 '오델로' 23일 막 올라

인천시립극단이 오는 23일부터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의 막을 올린다.
'오델로'는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5막 비극으로, 주인공 오델로는 26살 어린 이국의 여성 데스데모나와 사랑에 빠져 가문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지만 자신을 증오하는 이아고의 계략으로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죽이기에 이른다.
인천시립극단은 사랑, 결혼, 음모, 불륜 의혹, 질투와 증오 등 가정 비극의 색채가 짙고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강렬하게 묘사한 '오델로'를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춰 현대극으로 각색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장군 오델로는 영화감독으로, 오델로의 아내 데스데모나는 영화계 스타 배우로, 악의 화신 이아고는 조감독으로 설정해 원작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색채를 고수하되 문장에서 오는 지루함을 덜어 빠른 템포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델로'는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일반 2만 원, 학생 1만 5,000원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컬처 리더 회원은 5,000원을,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이종훈 예술감독은 "고전연극을 감상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이다. 정통 스타일을 고수하되, 인천시립극단만의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표현하겠다. 연극을 통해 삶의 즐거움, 풍성함과 왜 살아야 하는지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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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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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녀2012.11.27 23:13
문화생활
문학소설을 공연으로 볼 수있다는건 청소년들
시**돌2012.11.25 20:25
공연
직접 눈으로보며 감동을
에****62012.11.22 23:20
문화공연
학생들이 볼수있는 다양한 문화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