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독보적 직업체험교육 노하우 앞세워 어린이 돌봄 시장 진출
키자니아, 독보적 직업체험교육 노하우 앞세워 어린이 돌봄 시장 진출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1.01.12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타며 출시 2주만에 80%의 예약률 보여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 어린이가 키자니아가 선보이는 신개념 직업체험 놀이 돌봄 서비스 ‘키자니아 @Home’을 통해 수의사와 플로리스트를 체험하고 있다. ⓒ키자니아
한 어린이가 키자니아가 선보이는 신개념 직업체험 놀이 돌봄 서비스 ‘키자니아 @Home’을 통해 수의사와 플로리스트를 체험하고 있다. ⓒ키자니아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어린이 돌봄 서비스’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공간적 제약이 있는 테마파크 운영 위주에서 벗어나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설명이다.

키자니아가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돌봄 서비스가 유사 서비스와 차별되는 점은 ‘직업체험의 대명사’ 키자니아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직업체험과 진로 교육 노하우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올 1월 론칭한 찾아가는 직업체험 및 놀이 돌봄 서비스 ’키자니아 @Home(이하 ‘키자니아 앳홈’)’은 실제 키자니아의 직업체험을 개발하는 콘텐츠 전문가와 현장 최일선에서 어린이와 함께 하는 운영 매니저가 참여해 구성했다. 진로 적성 유형에 따른 직업 선정, 교구 구성, 체험 진행 대본 등에 이르는 내용 전반을 이들 전문가가 직접 감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 직업체험부터 놀이학습까지 한번에 제공... 초기 예약률 80% 기록

‘키자니아 앳홈’ 서비스를 이용하면 돌봄 수퍼바이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직업체험 ▲체험 리뷰 ▲자율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딩 개발자, 플로리스트, 수의사 등 총 8가지 직업 중 2가지를 아이의 적성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실제 키자니아에서 사용하는 체험복과 도구를 사용해 보다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을 제공한다. 체험을 마치면 실제 키자니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조와 직업체험 인증서를 제공한다.

어린이의 자택에 직접 방문하는 만큼 체험 시 방역과 소독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돌봄 수퍼바이저는 사전에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체험하는 동안에는 절대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 각 체험 전후에는 철저히 손소독을 실시하며 체험교구는 사용이 끝나면 별도 소독 절차를 거친다.

키자니아 앳홈 서비스는 출시 2주 만에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 주요 서비스 지역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약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 테마파크 외 사업 다각화 나서는 키자니아

이외에도 키자니아는 테마파크 운영 외 사업 분야 다각화를 시도해 오고 있다. 먼저 지난달 11일부터 홈키트 브랜드 ‘플립박스’와 협업해 ‘키자니아X플립박스 직업체험 홈키트 키자니아 에디션’을 출시했다. 마술사, 게임개발자, 곡물아트작가, 자전거 미캐닉의 총 4종으로 구성된 키자니아 직업체험 홈키트는 집에서도 직업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키자니아 선생님의 체험 튜토리얼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어린이 집콕 생활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며 출시 약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작년 7월 개편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개성 있는 사내 임직원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웹 예능과 영어학습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팬데믹이 장기화 되며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 집콕 육아 중에도 진로 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니즈를 바탕으로 ‘키자니아 앳홈’을 론칭하게 됐다”며 “함께 놀고 안전하게 돌봐주는 기존의 돌봄 서비스에 키자니아의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더해 지금과는 다른 신개념 어린이 돌봄 서비스로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 앳홈 서비스는 위메프를 통해 구매 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3일 전 예약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키자니아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