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스스로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용 놀이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엄마의 도움이 없이도 아이 손으로 직접 만지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이들의 눈길과 흥미를 끄는 구성적 요소를 반영해 교육과 놀이, 두 가지 면을 모두 충족시키려하는 게 요즘 유아용 앱들의 트렌드다.
LG유플러스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손을 잡고 만든 애플리케이션 '고고브루미즈'는 5~9세 연령의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 게임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호기심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동물과 자동차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레이싱 경주', '빙하 로데오', '브루미를 잡아라!', '발사! 브루미' 등의 미니 게임과 트랙 꾸미기, 갤러리 감상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브루미즈는 문화부 주최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캐릭터 부문 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콘텐츠로 도서, TV애니매이션, 테마마크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다음달부터 U+스토어에서도 다운 가능하다.
삼성출판사의 애플리케이션 브랜드 핑크퐁이 만든 '붙여도 붙여도 퐁! 스티커왕'은 삼성출판사의 인기 유아 스티커북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샤랄라 공주파티', '부릉부릉 탈것 나라', '신나는 크리스마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10가지 주제, 총 100편의 스티커 페이지로 구성됐다.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것에서 발전해 영상을 보고 만지며 음악까지 함께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티커 페이지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가 들어 있어 엄마의 가이드 없이도 놀 수 있다. 요리 놀이 페이지에서는 요리 방법과 상황이 소개되고 생일파티 페이지에서는 생일 축하 노래가 나오는 식이다. 스티커는 하나씩 순차적으로 나타나 아이가 직접 터치해 움직여야 스티커를 붙이는 곳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당분간 4페이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설치 후 5일간 연속 실행하면 하루에 1페이지씩 추가 5페이지를 더 받을 수 있다. 현재 10종 패키지를 정가보다 50% 할인된 14.99달러에 판매하는 이벤트(다운 후 24시간 이내 구매 시)도 진행되고 있다.
봐도 재미있고 관심이 팍팍 가는걸요~
요즘은 스마트폰을 못보게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