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유모차? 꼼수에 속지 않으려면?
가격 높다고 품질까지 뛰어나지는 않아 연령, 사용 목적, 특성 고려해 구매해야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필수품으로 마련하는 유모차. 수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유형의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다 보니 유모차를 고르는 일도 만만치가 않다.
특히 육아시장이 확대되면서 많은 종류의 수입 유모차들도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수입 제품의 경우 제품의 품질보다 가격이나, 광고 등을 통해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현지에서 인지도 없는 제품 일부는 광고와 입소문을 통해 명품으로 둔갑돼 판매되기도 한다.

29일 오전 (주)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이 발표한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모차 11개 품질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유모차들이 가격이 높다고 해서 품질까지 뛰어난 것은 아니었다.
11개 제품이 구조적 테스트에서는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 반면, 사용 편의성 등 품질 테스트에서는 11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미흡’ 또는 ‘매우 미흡’으로 나타나는 등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특히 국내에서 ‘강남유모차’라고 불리며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유모차인 ‘스토케 익스플로리’, ‘고소영 유모차’라고 불리며 명품 유모차 대열에 오른 ‘오르빗 G2’의 경우 품질 평가 점수가 낮으면서 가격은 11개 제품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보다 최대 6배나 비쌌다.
소시모가 이날 제시한 유모차 구매 및 사용 주의사항에 따르면 유모차를 고를 때는 고가의 외국브랜드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기보다는 유모차를 이용하는 어린이의 연령 및 신체 사이즈, 생활환경, 사용 목적 및 유모차의 종류별 특성, 무게 등을 고려해 유모차를 선택해야 한다.
유모차는 크게 기본형 유모차(Stroller)와 시트 프레임을 탈착해 카시트 또는 운반용 요람으로 이용 가능한 특징을 지닌 여행용 유모차(Travel System) 2가지 종류가 있다.
여행용 유모차의 경우 계단을 오르내릴 때 운반하기 어려우며, 기본형 유모차라도 유모차 프레임의 모양, 금속마감재 및 섬유소재의 위치 등에 따라 운반이 어려우므로 이를 고려해 구입할 필요가 있다.
신생아의 경우 등받침대의 각도가 150°이상 젖혀지는 유모차가 신생아에게 적합하다. 따라서 제품 선택 시 신생아 때부터 사용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모차 사용 시 어린이를 유모차에 태운 상태에서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위험하다. 유모차를 계단으로 운반할 경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소시모는 “유모차 선택 시 가격이 비싼 수입 제품, 디자인이 좋은 제품이 품질도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해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실제 자신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기동성, 유모차 운반의 편리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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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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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워2012.12.07 11:15
많이 알고.
많이 조사해서 구입해도 꼭 무언가 하자가 있더라구요.
고가라도 성능에서 뒤지는걸 보면 화가
에****62012.11.29 22:46
유모차선택
아무래도 유모차 선택할때 많은사람들이 다른사람들 하는걸로 많이 선택하더라구여~~
이렇게 아무리 비싸더라도 성능에서 젤 하위라면 정말 돈아까울꺼 같네요!!!!
선택할땐 성능 안전성에 대해
지*****맘2012.11.29 20:39
꼼꼼하게 따져보자
두 아이를 키우고 싶지만 가격도 문제지만 모델이 이쁘면 눈이 가더라고요
눈보다는 성능으로 따져보고 사야 한다는 사실...뉴스를 보고 실감이 나네요
가격보다
도**미2012.11.29 17:18
유모차 선택
유모차 선택할때 꼭 알아둬야 할 꺼 같아요.
명품 유모차, 비싼 유모차라고 성능이 다 좋지는 않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