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만5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용인시민 및 용인시 소재 재직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영유아 가정의 건강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센터는 그동안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이의 성장에 따른 양육방법, 보호자의 역할, 영유아 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해왔다. 올해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권리를 높이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 깊게 들여다보고, 더 깊게 다가간다'는 '딥택트(Deep-Contact)' 부모교육을 기획, '아동학대 예방 프로젝트-허그맘·허그대디' 시리즈를 2월부터 전개하는 등 아동학대를 주제로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아동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에 대한 양육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라며,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많은 부모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4월부터 9월까지 월 3회씩 총 18회 온라인 강의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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