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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산타들의 신나는 크리스마스

노원보육정보센터 크리스마스 체험놀이 인기

euni@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이랴~ 이랴~ 달려라~ 달려~"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노원보육정보센터 아이자람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크리스마스, 겨울' 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likitae@ibabybews.com ⓒ베이비뉴스

 

착한 아이들이 울지 않고 1년을 기다리면 산타할아버지에게 갖고 싶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친구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싶고, 가족들과 예쁘게 트리도 꾸미고 싶지만 눈은 내리지 않고 엄마 아빠는 직장에 있다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맞벌이가정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에 할 수 있는 모든 걸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있어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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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노원보육정보센터에서 ‘체험전시 가장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그램이 막 시작되고 있었다. 인근 어린이집인 꿀벌 어린이집, 동화속 어린이집, 아이들 세상 어린이집에서 온 30명의 아이들이 오늘의 주인공. 체험방으로 들어선 아이들의 눈은 휘둥그레 커진다. 큼지막한 방에는 없는 게 없다. 눈사람과 트리, 벽난로, 그리고 썰매까지.

 

이내 아이들은 큰 무대에 있는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한 눈사람 옆에 서서 사진을 찍는다. 눈을 찡긋하며 작은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예쁘게 만들어진 트리 옆 작은 의자에 앉으면 누구나 산타마을 주인공이 된다. 꼬마 산타가 되어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옆으로는 루돌프가 끄는 큰 썰매가, 뒤쪽으로는 하늘을 나는 루돌프 그림이 배경이 되어 주었다.

 

중앙에는 아직 꾸며지지 않은 트리 2개가 놓여있었고, 그 옆으로는 장식도구들이 한 가득. 아이들은 누가 설명해 주지 않아도 ‘이걸로 꾸밀래’라며 트리를 만든다. 장식을 나무에 걸쳐주고는 스스로 좋아하며 박수를 친다.

 

놀이방 한 가운데에는 작은 하얀 상자들이 가득. ‘이게 뭐지?’라고 갸우뚱 하던 아이들이 얼음집 이글루를 만드는 얼음조각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옹기종기 모여서 하얀 상자들을 쌓기 시작한다. 집이 채 완성되지도 않았지만 그 안에 들어가 ‘여긴 내 집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따뜻한 벽난로와 카펫이 있는 거실에서는 책을 읽기도 하고 카펫 위의 인형을 안고 사진도 찍는다. 주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을 준비한다. 탁탁 소리를 내며 도마질이 한창이다. 차를 따라 쟁반에 담고, 다 만들어진 요리를 그릇에 담아 나른다. 깔끔하게 설거지까지. 물론 주방 장난감들이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엄마가 된 듯 진지하다.

 

의상실에는 크리스마스 의상이 한 가득. 순식간에 왕자와 공주로 변할 수 있는 의상들과 귀족과 백작으로 변신할 수 있는 가발과 왕관들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걸치고, 화장대에서 머리도 빗은 다음 거울 앞에 서서 마냥 기뻐한다.

 

체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정나나 담당자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는 모든 공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기 어렵기 때문에 이곳에서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정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은 3년 전부터 시작했고 아직까지는 사고가 난 적은 없지만 혹시 모를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들을 배치하고 있고, 매번 배상보험에도 가입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사정상 어린이집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일부 시간을 배려하고 있다. 정 담당자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따로 보내지 않고 집에서만 키우는 엄마들을 위해 3시 30분 마지막 타임은 개인 신청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한 꿀벌어린이집 박은미 원장은 “어린이집에 맡겨지는 아이들은 주로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집안을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놓기란 어렵고, 어린이집도 이렇게까지 잘 꾸며놓기 힘들다”며 “많은 곳에서 이런 체험의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크리스마스 트리 함께 만들어요"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노원보육정보센터 아이자람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크리스마스,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렇게"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노원보육정보센터 아이자람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크리스마스,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노원보육정보센터 아이자람홀에서 지역내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가 산타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겨울' 놀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노원보육정보센터 아이자람홀에서 지역내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가 산타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겨울' 놀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얼음집 만들기 어렵네요, 선생님"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노원보육정보센터 아이자람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크리스마스,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글루 얼음집을 만들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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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맘2011.02.26 22:49

    아이들 신나겠어요..
    크리스마스하면 아이들 너무 기대하고 신나하는데..
    이런

  • 민**마2011.02.19 01:47

    재미잇던
    재미잇던 크리스마스엿던거 같아요^^
    이

  • 푸**맘2010.12.25 14:13

    나중에 우리아이랑 꼭가고싶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 이런 체험장은 한번도 못갔는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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