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번 달부터 관내 임신 10주 이상의 임산부부를 대상으로 임산부부 전문 태교교실 ‘아이마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부의 출산 두려움을 경감하고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아이마중 프로그램에서는 출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 태교, 마사지 태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산모와 남편의 부부동반 참석을 격려하기 위해 토요일에 진행한다.
또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육을 수료한 임산부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기핀셋 손톱 가위 세트, 이유식 스푼과 케이스, 치아 발육기, 속싸개 등의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임산부부 태교교실을 통해 초보 엄마아빠의 고민과 궁금증이 해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산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고 부부의 자신감을 북돋아 새 가족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임산부부 전문 태교교실 ‘아이마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이마중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공모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임산부부 전문 태교교실 참여 신청은 광명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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