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일 오후 3시 부산지역 공·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지난 2019년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는 유예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한다. 동료교원평가 미실시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참여 등 교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연수는 달라진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계획과 단계별 업무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해 유치원 업무담당자들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구옥선 오션유치원 원감이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목적과 대상, 교원능력개발평가 실행 전에 선행돼야 하는 사전 준비와 실행, 결과분석과 활용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단위 유치원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컨설팅 경험이 많은 교원 24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구별로 담당 컨설턴트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12월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상시 운영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신장과 성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수와 컨설팅 운영을 통해 단위 유치원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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