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대형 핫이슈 박근혜·문재인 입에서는?
박근혜 "지금 야당 태도는 새 정치 입에 올릴 자격도 없어" 문재인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북한 행위 단호히 반대"
18대 대선을 일주일 남긴 12일 여야 대선주자들은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대형변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벌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이날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 '아이패드 커닝 논란' 등을 야권의 '흑색선전'으로 규정하며 "지금의 야당 태도는 새 정치를 입에 올릴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울산 남구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매일 같이 마타도어, 흑색선전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흑색선전, 마타도어 하는 것은 구태정치 청산 1호라고 할 수 있는데 선거 때부터 이런 구태정치를 벌이는 것은 새 정치 의지도 없고 새 정치를 할 능력도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며 "선거 때도 구태정치의 전형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새 정치라는 것은 아예 물건너 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1주일 동안 마타도어를 쏟아내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려고 하는데 국민들은 그런 것에 넘어가시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넘어가셔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른바 아이패드 커닝 논란에 대해서는 "그 빨간 가방은 10년 넘게 들고다닌 낡아빠진 서류가방"이라며 "그날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선관위·언론인·여야가 같이 현장도 보고 진실을 밝혀보자고 제의했는데도 그것조차 막고 있다"며 "이런 태도는 걱정스럽다"고 야권을 겨냥했다.
아울러 '광화문 사진 조작 논란', '1억 5000만원 규모의 굿판 논란' 등에 대해서도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와 관련,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성안길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 후보는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로켓을 발사대에서 해체해 인근 조립 건물로 옮겨 수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정보당국의 분석을 언급하며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을 비난했다.
그는 "정부와 새누리당도 이제는 국가의 중요한 안보 사안을 선거에 악용해선 안 된다"며 "어제까지만 해도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분리 해체해 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사일 크기가 얼마인지 아는가. 20층 건물의 높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 위성으로는 담뱃갑 크기도 식별하는 세상에 20층 높이의 로켓이 분리됐는지 그 여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번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 때도 까마득하게 모르다가 이틀이 지난 뒤 북한 TV를 보고 안 것이 새누리당 정부"라며 "이것이 바로 새누리당 정부의 안보무능 현주소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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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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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맘2012.12.13 00:34
대선
요즘 들어 핫 이슈가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대선을 앞두고 그런건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