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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5명 중 1명 '임당'…이제 제도로 보호해야 할 때"

김호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임신 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ar.jeon@ibabynews.com

우리나라 임산부 5명 중 1명이 '임신성 당뇨'를 앓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는 부족한 실정이다. ⓒ베이비뉴스
우리나라 임산부 5명 중 1명이 '임신성 당뇨'를 앓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는 부족한 실정이다. ⓒ베이비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대문2)이 주관하는 '서울시 임신 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정책연구 경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계 전문가와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신 중 당뇨병은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에 의해 임산부의 췌장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출산 과정에서 임산부와 태아에게 후유증을 발생시킨다. 또한 임신 중 당뇨병을 겪은 여성은 이후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기 쉽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임산부 27만 명 중 임신 중 당뇨병 환자는 4만 8623명으로 임산부 5명 중 1명이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하지만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인슐린 투여와 식사조절 말고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고, 하루에도 수십 번 혈당검사를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필요로 하나, 제도적 장치 마련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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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여러 과제를 서울시 및 관계 기관들과 논의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오한진 대한비만건강학회장의 주재로, 심강희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고문이 발제를 맡고, 대한당뇨병간호사회 소속 이정림 고문, 이정화 부회장, 박혜은 연구이사, 심영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 장숙이 송파문화회관 관장, 구민정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 서울시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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