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 우리는 청담동 영어도서관으로 간다 
이 여름, 우리는 청담동 영어도서관으로 간다 
  • 기고=백정미
  • 승인 2021.07.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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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이가 즐거운 영어도서관, 영영브런치카페
올 여름, 민효와 영재오 친구들은 바다 대신 영어책의 세계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백정미
올 여름, 민효와 영재오 친구들은 바다 대신 영어책의 세계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백정미

코로나만 아니었더라면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에 설레고 있었을 텐데, 올해는 너무 더운데 어디로도 떠나기가 어려운 상황이네요. 아이들 여름방학도 시작인데, 다들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민효와 영재오 친구들은 올여름 시원한 바다며 계곡으로 떠나는 대신 영어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 집중력, 분석력, 사고력이 생기고 공감 능력과 상상력도 커진다고 하지요.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어휘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고요. 글쓰기를 잘하려면 당연히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런 이유로 다양한 영어도서관을 좀 알아봤었는데, 학원 분위기가 나는 것은 어디든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런데, 편안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 영어책에 푹 빠질 수 있는 영어도서관이 강남 청담동에 생겨 무척 반가웠답니다. 

바로,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중국 웨이팡한셩국제학교 한국러닝캠퍼스 바로 앞 '영영브런치카페'입니다.

친구들과 모여 책 읽고, 모르는 건 선생님께 질문하고. ⓒ백정미
친구들과 모여 책 읽고, 모르는 건 선생님께 질문하고. ⓒ백정미

영영브런치카페에서는 영어 레벨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어요. 그 레벨에 맞는 책을 읽고 모르는 단어는 영어선생님에게도 물어볼 수 있답니다. 책 한 권 다 읽고나면 AR퀴즈도 풀고요, 꾸준히 하다 보면 레벨이 올라가는 성취감도 맛볼 수 있지요.

천정이 높고 초록색 인테리어로 가득한 이곳에서 아이들은 모여 책을 읽고, 엄마들은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스마트폰 영상이나 게임대신 책이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곳, 이번 여름방학, 영어책에 푹 빠질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곳, 영영브런치카페. 올 여름엔 이곳에서 더위는 잊고, 영어책 읽기의 재미에 푹 빠져보면 어떨까요?

쾌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아이들은 책 읽고 엄마들은 대화와 휴식을 나눌 수 있는 곳. ⓒ백정미
쾌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아이들은 책 읽고 엄마들은 대화와 휴식을 나눌 수 있는 곳. ⓒ백정미

* 이 글은 베이비뉴스 독자 백정미 님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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