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어린이, 희망을 연주하다
발달장애 어린이, 희망을 연주하다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2.12.1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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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나는 Rising star' 주제로 연주회 열어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가 '나는 라이징 스타'를 주제로 오는 21일 무료 연주회를 연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가 '나는 라이징 스타'를 주제로 오는 21일 무료 연주회를 연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장애를 딛고 7가지 빛깔의 꿈을 연주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가 '나는 라이징 스타'를 주제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시 인재개발원 배움관에서 오는 21일 무료 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연주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바이올린·플루트 앙상블과 첼로, 클라리넷 독주, 난타가 펼쳐지고, 2부에는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보물섬 - 내 안의 보석 같은 선물을 찾아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뮤지컬 ‘보물섬- 내안의 보석 같은 선물을 찾아서’는 발달장애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사회성을 증진을 위해 기능 수준에 맞도록 치료진들이 작사, 작곡, 편곡, 개사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상황과 이야기는 대사, 노래, 동작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 안에서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고 또래와 함께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특별 연주도 있을 예정이다.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의 연주회는 서울시 어린이 병원이 지난 2010년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 행사로,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는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음악치료과정에서 음악적 재능을 보인 어린이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모현희 어린이병원장은 “떠오르는 별이 되어갈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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