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른 다섯 번째 구립 어린이집 개원...정원 48명
용산구 서른 다섯 번째 구립 어린이집 개원...정원 48명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1.08.3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일환, 35번째 구립 어린이집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서울 용산구가 9월 1일 오픈하는 구립 삼각지 어린이집.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9월 1일 오픈하는 구립 삼각지 어린이집.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립 삼각지 어린이집을 9월 1일 개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육 공공성 확보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 일환이다.

2021년 2월 준공한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사업자 주식회사 용산피에프브이가 단지 내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구가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2월 위탁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신흥교회(대표 이길원)가 운영한다.

구립 삼각지 어린이집(용산구 백범로99길 40)은 지상 1, 2층 연면적 560㎡ 규모다. 1층에는 보육실 5개, 원장실, 조리실, 창고 등이 2층에는 유희실, 휴게실, 교사실, 세탁실이 있다.

보육 대상은 만 0∼3세 영유아 정원은 48명이다. 구는 이달 12일 원아 모집 공고 후 임신육아종합포털을 통해 입소대상자를 선정해 27일 입소 결정 통보를 완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별도 개원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한강로동은 2021년 7월 말 기준 영유아수 794명,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 678명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34.1%, 정원 충족률 91%로 관내 행정동 중 국공립 중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명대로 떨어졌다“며 “출산율을 높이려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용산구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42.7%로 서울시 평균 39.4%보다 다소 높다. 구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을 목표로 국공립 어린이집 신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돌봄을 돕기 위해 ▲두빛나래 성장 관리사 지원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도입 지원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