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은 하루 얼마나, 몇 번 주고 수유는 어떻게 줄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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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시작했더니 체중이 안 늘어요. 이유식 양과 수유량을 어떻게 조절하나요?
핵심 답초기(생후 4~5개월)에는 모유·분유 800~900ml를 유지하면서 이유식을 하루 1~2회, 섭취량의 10~20%로 시작해요. 후기(9~12개월)에는 수유 500~600ml, 이유식 3~4회로 70~80%까지 늘려요.

모유나 분유로 잘 크던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한 뒤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유식 양을 급격히 늘리고 수유량을 급격히 줄여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쌀 미음을 잘 먹는다고 한 번에 200ml를 주면 배가 불러 모유나 분유를 못 먹는데, 쌀 미음은 대부분 수분이라 같은 양의 모유나 분유의 영양가를 따라갈 수 없어요. 그래서 준비기와 초기에는 모유·분유를 갑자기 줄이지 말아야 성장부전 없이 순조롭게 넘어가요.
생후 4~5개월 초기 이유식 시기에는 모유나 분유를 하루 800~900ml 수유하고 이유식은 하루 1~2회, 하루 섭취량의 10~20%로 시작해요. 이유식 양을 조금씩 늘리면서 늘어난 만큼 수유량을 줄여요. 생후 9~12개월 후기 이유식 시기에는 수유를 하루 500~600ml로 하고 이유식을 하루 3~4회 먹으며 하루 섭취량의 70~80%를 이유식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해요. 이유식과 수유를 합쳐 하루 총 6~7회를 기준으로 해요.
간격도 중요해요. 30분이나 1시간 간격으로 너무 자주 먹이면 아이가 공복감과 포만감을 경험하지 못해 1회 섭취량이 늘지 않고 결국 입이 짧은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이유식과 수유 사이에 2~3시간 간격을 두고 충분한 양을 먹을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돼요.
먹일 수 있는 식품은 곡류, 채소, 과일, 육류, 어류, 난류, 치즈·요구르트 순으로 진행해요. 다만 알레르기 위험이 큰 식품은 돌 이후에 시작하세요. 12개월 이전에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는 멥쌀·찹쌀, 애호박·배추·가지·시금치·당근·무·오이·양배추, 사과·바나나·배·자두·포도, 살코기·달걀 노른자·흰살 생선(가자미, 갈치, 대구, 동태)이 소개되어 있어요. 12개월 이후에 먹이면 좋은 식품은 현미·메밀 등 잡곡, 도라지·미나리·콩나물, 토마토·딸기·키위, 달걀 흰자, 등푸른 생선(고등어, 삼치, 꽁치)이에요.
이유식을 아이의 속도에 맞게 진행하세요. 숟가락으로 먹고 씹는 것도 한글을 배우듯 학습이라고 생각하고 인내심을 가지면 좋아요. 체중 증가가 더디거나 이유식을 거부하는 기간이 길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성장 상태를 확인받으세요.
- 초기에는 모유·분유를 800~900ml 유지하며 이유식 1~2회로 시작하기
- 이유식 양을 늘린 만큼 수유량을 단계적으로 줄이기
- 수유와 이유식 사이를 2~3시간 두기
- 알레르기 위험 식품은 돌 이후에 시작하기
- 체중 증가가 더디면 지방과 단백질 보충을 의사와 상의하기
주의할 점새 식품을 먹고 발진, 구토, 입술 부음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고 병원에 가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우리 아이를 위한 이유식, 똑똑하게 시작하기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팀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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