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몇 번이나 해?"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퇴근 후에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아빠와의 시간도 많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아빠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아이와 만들고 싶다면 ‘그림책’으로 함께 해보자. 아빠가 아이에게, 아이가 아빠에게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둘만의 소중한 겨울날을 만들어 줄 그림책 세 권을 소개한다. ◇ 아빠는 쉬는 날 집에서 뭐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퇴근 후에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아빠와의 시간도 많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아빠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아이와 만들고 싶다면 ‘그림책’으로 함께 해보자. 아빠가 아이에게, 아이가 아빠에게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둘만의 소중한 겨울날을 만들어 줄 그림책 세 권을 소개한다. ◇ 아빠는 쉬는 날 집에서 뭐
J.K 롤링이 찾아왔다. 2000대 초,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으며 꿈을 키워 나가던 내 세대에겐 영웅의 귀환이라고 해야 할까? 10여년 전 자녀들이 잠들 때 들려주고 다락방에 넣어뒀다는 이야기가 세상에 나온 이유는 다름아닌 ‘코로나’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요즈음, J.K 롤링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무료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이야
2020년이 며칠 남지 않은 연말이다. 올 한 해는 생애 가장 바빴던 한 해였다. 1월에 출산을 하고, 4월에 책방을 열고, 8월에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서도 곧 돌이 되는 아가와 열심히 일해 준 직원, 이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한 해였다. 2020년 달력을 모두 넘기기 전에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최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해 공분을 샀던 일이 뉴스에 소개되었다. 안내견 이름은 내 아들 이름과도 같은 조이. 대형마트 측에서는 바로 사과를 하고 안내문을 부착하며 상황은 정리되었지만, 이번 사건이 아이들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저 퍼피워커(Puppy Walker)와 예비 안내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지났건만, 정작 눈 대신 비를 만난 겨울날. 올해 첫눈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강화로 '집콕방콕' 하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 겨울을 담은 그림책을 소개한다. ◇ 한글과 영어로 만나는 겨울 그림책 "소륵소륵 소르르 첫눈이 와요!" 어른이 되어서도 매년 첫눈이 기다려지는 걸 보면, 첫눈은 누
가을이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덧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났다. 찬 바람이 코끝을 스칠 때마다 ‘더 늦기 전에 가을을 즐겨야 하는데…’하는 조바심이 나를 자극했다. 일하랴, 육아하랴 가을을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짧지만 알차게 ‘2020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가을을 즐겼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XYZ:얽힘’이란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루고 임신을 망설이는 요즘, 언론에 따르면 출생률은 역대 최저 수준이며, 임산부 카드 발급은 1만 건 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 생명 하나하나가 가지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었다."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가, 빌 게이츠(Bill Gates) "나의 지식 대부분은 독서를 통해 나온 것이다." – 월마트 창업가, 샘 월튼(Samuel Moore Walton) 빌 게이츠, 샘 월튼처럼 도전과 패기로 똘똘 뭉친 기업가의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 정답은 바로 ‘책 읽기’다. ‘네시렐라 엄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책방에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조용한 나날이 이어졌지만, 기분 좋은 소식으로 8월을 마무리했다. 2020년 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등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도 선정이 되어 하반기엔 예비 사회적 기업도 준비하게 되었다. 스타트업 기업 대표인 남편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 9월을 시작했다. 어느덧
지난 20일 저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소식을 들었다.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재확산되던 때, 조바심을 안고 조심스레 책방 행사를 운영해왔지만, 이제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야 말았다. 21일 북 토크 행사에 쓸 음향 설비를 대여하고 온 직후라 그 허탈함이 더 컸다. 정직원을 두 명이나 둔 대표이기에 어깨가 더 무거워진 요즘, 앞으로
태어난 지 갓 8개월이 지난 아들 조이는 요즘 온 세상이 궁금한가 보다. 온갖 것을 입에 넣으며 이리저리 탐험한다. 이런 아기를 볼 때마다 귀엽기도 하지만, 24시간 노심초사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요즘 아기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바로 이 말이다. “안돼!” “조이야, 위험해, 안 돼!” “조이야, 더러워, 안 돼!” “조이야
지난 7월 22일은 아기가 태어난 지 200일 하고도 하루가 지난 날이자, 책방을 연 지 꼭 100일 되는 날이었다. 100일 동안 책방에서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고르라면, 단연코 ‘리틀 아티스트’를 꼽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일, 책방 문을 열겠다고 처음 생각했을 때부터 구상했던 일이었다. ‘마음 가
요즘 대세는 단언컨대 ‘뉴트로(Newtro)’ 아닐까. 뉴트로는 복고를 뜻하는 ‘Retro’와 새로움을 의미하는 ‘New’를 합쳐 ‘복고를 새롭게 즐긴다’는 뜻의 신조어다. 지난 2018년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 센터가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9」(미래의창)에서는 이미 뉴트로를 2019년 소비 트렌드의 대표 언어로 소개했다. 뉴트로는 2019년을 넘
얼마 전 2년 반 가까이 쓰던 휴대폰을 바꿨다. 잔고장이 난 지는 좀 오래되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수리를 미루다 맘대로 전원이 꺼지는 일이 일어났다. 결국 새 휴대폰을 손에 쥐었다. 어떤 제품으로 바꾸고 싶냐는 매장 직원 말에 나의 대답은 “카메라 좋은 것으로요” 실로 명료하고 단호했다. 6개월이 되어가는 내 아이는 요즘 엄마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졌나
출산 한 달 만에 복직하고 무리하게 일 한 탓일까? 최근 많이 아팠다. 살면서 무릎이 시리긴 처음이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한의원에 찾아갔다. 그리고 심한 산후풍이 들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너무 아파서 책도 읽을 여유도, 글을 쓸 기력도 남아 있지 않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기가 잠든 밤이 되면 ‘내가 결혼을 안 했다면, 내가 아이를 안 낳았다면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책방도 그림책으로 여름맞이를 마쳤다. 그중 가장 큰 테마는 바로 '바다'. 5월 31일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5번째 '바다의 날'이다. 어쩌다 5월 31일이 바다의 날이 되었을까? 그 이유가 궁금한 어린이들이 있다면, ‘청해진’을 힌트로 살짝 주고 싶다. 바로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 장군이 청해진을 설치했다고 기록된 날이 바로 8
2020년 4월 14일. 책방 문을 열었다. 책방이 위치한 동네는 마포구 도화동. 옛날 옛적 복숭아꽃이 많아 복사골로 불렸다는 동네다. 이제는 볼 수 없지만, 거리마다 활짝 폈었을 복숭아꽃을 상상해 보았다. 꽃 향기처럼 책 향기를 선물하고 싶은 책방의 첫날, 어떤 그림책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던 봄날, 첫 전시로 '복숭아꽃 동네 책방에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큰 변화라면 아마 ‘온라인 개학’이 아니었을까? 책방에서도 개학을 맞아 관련한 그림책을 큐레이션 해보았다. 아직 반가운 얼굴을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온라인 개학으로나마 새 학기를 맞이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그림책 세 권을 소개한다. ◇ “나는 온라인으로 학교에 가고 있어!
여러모로 사회가 혼란스러운 가운데에도 청명과 식목일, 한식까지 지나 어느덧 화창한 4월 봄날이다.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개학이, 국민들에게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요즈음. 어린이 친구들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 선거와 투표를 배워보며, 개학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배움 가득한 그림책을 소개한다. 이번
코로나19(COVID-19)로 떠들썩한 시기이지만, 춘분이 지나 어김없이 봄이 왔다. 곧 책방 개업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책방 테라스에 봄맞이 꽃과 화분을 고르고 있으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전국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개학이 4월로 연기되면서 집에서 봄맞이를 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몸은 집에 있지만 마음만은 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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